백제 때는 왕이 살았던 왕성으로 금서로(서문)의 성벽은 한국의 그 어느 성곽보다도 아름답습니다.
성곽을 따라 걸으면 공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.
백제의 고도 공주의 상징, 공산성
공산성(사적 제 12호)은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웅진백제(475~538)를 지킨 왕성이다. 금강이 흐르는 해발 110m 능선과 계곡을 따라 흙으로 쌓은 포곡형(包谷形)산성이다. 백제시대에는 웅진성, 고려시대공주산성,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, 인조가 이괄의 난(1624)을 피해 산성에 머문 이후 쌍수산성으로도 불렀다. 조선 선조·인조 때 지금과 같은 석성(石城)으로 개축하였고,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된 공산성에서 시대별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다.
백제인들이 산위에 왕궁을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? 성벽은 밖에서 오르지 못하게 쌓고(치성雉城), 남북에 두 개의 문루와 적에게 보이지 않는 출입문(암문暗門)을 만들었다. 공산성 옆의 공주 옥녀봉성(충청남도 기념물 제 99호)은 흙으로 쌓은 성(퇴뫼식)으로 공산성의 보조왕성의 역할을 하였다.
백제문화제 기간에는 공산성 앞에서 금강신관공원까지 부교로 건널 수 있다.
금서루에서는 백제왕국의 위풍당당함을 '웅진성수문병근무교대식'으로 볼 수 있고, 금강신관공원에서는 밤풍경이 아름다운 공산성 감상이 가능하다.
기본정보
이용시간 | 09:00 ~ 18:00 (설날 및 추석당일 휴무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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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요금 | 성인 1,200원, 청소년 800원, 어린이 600원 (단체 20인 이상 1,100원, 700원, 500원). 경로증 소지 시 무료 |
주차시설 | 무료 (승용차, 버스) |
교통 | 공주종합터미널에서 101번이나 125번 시내버스 이용 |
이용문의 | 공주시 관광 안내소 041-856-7700 / 840-2266 |
사진 및 자료 출처 : 공주 문화관광 홈페이지